난민영화 : 터미널(2004) "터미널 속, 우린 모두 난민이다."

사진 출처 : PODBBANG 김프로쇼 (http://www.podbbang.com/ch/10186) '김프로쇼'를 아시나요? 김프로쇼는 유쾌한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팟캐스트입니다. 영화 팟캐스트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번에 김프로쇼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난민에 대한 그러나 우리에 관한' 에피소드를 통해 난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난민영화도 소개한다고 해서 핫한 김프로쇼를 듣고 왔어요! 김프로쇼와 함께 한 난민영화 첫번째, 터미널(2004) 리뷰 시작합니다! 인생이라는 터미널 속, 우리는 모두 난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공항 터미널 안.그곳엔 아버지의 못다이룬 소원을 대신 이루기 위해 부푼 꿈을 안고 미국에 방문한 빅터 나보스키가 있습니다. 그러나 꿈을 안고 도착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소식은그의 고국이 쿠테타로 유령국가가 되어 고국에 돌아갈수도, 미국에서 살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 결국 그는 공항에 갇혀 터미널에 짐을 풀고 살아야만 했습니다.그 속에서 만난 각기 다른 수많은 사람들과의 이야기.빅터의 인생이었던 터미널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1. 터미널에서 만난 우리 영화 터미널에서는 한순간에 난민이 되버린 한 남자가 전면에 나와 그가 기다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사건보다는 오히려 그의 주변인들의 이야기에 더 눈길이 가는데. 주변인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 또한 원래 미국인이 아니라, 각자의 나라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터미널이라는 공간 속에 모인 사람들이었다. 공간의 배경은 미국 공항터미널이지만, 그들의 배경은 각기 달랐다. 각자의 배경은 다르지만 결국 터미널이라는 공간안에서 모두가 난민으로 함께 살아야하는 인생들이었던 것이다. 우린 모두 난민이다. 각자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우리의 세상에서 함께 살아야 하는 관계이다. 2. 서로를 향한 선입견 빅터가 언어장벽을 뛰어넘어가는 과정을 보면 처음엔 그가 우스꽝스럽고 바보같아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나중엔 여러 상황들 속에서 그의 영웅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언어와 문화가 달라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 뿐이지 그는 다른 이들과 다를 바 없는, 아니 다른 이들보다 때로는 뛰어난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다르다. 그러나 함께 살아야 하는 우리가, 낯선 이들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다른 모습으로 사는 서로를 이해한다면 서로의 놀라움을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3. 인생이라는 터미널 주변인들은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빅터만 캐치할 수 있는 순간들이 있다. 그 속에 묻혀 살아가는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돌아갈 자리가 있는 이방인이었던 그는 알 수 있다. 인생이 스쳐지나감을 이해하고 순간을 캐치하고 진심만을 표현하고자 하는 그의 태도. 그에게는 돌아갈 나라가 있었고, 터미널 속의 인생은 그에게 잠깐 사는 삶이었다. 그렇기에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운명적인 것이었고 그 순간을 즐기고 누리며 여행하며 살 수 있었다. 그는 그의 나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지금을 소중히 여겼던 것이다. 우리 곁에도 늘 존재하고 있지만, 우리가 돌아보지 않았던 이들이 있다. 이제는 인생이라는 터미널 속에서 잠깐 멈추어 서서 주변을 둘러보는게 어떨까.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김프로쇼와 함께한 영화 '터미널'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영화를 통해 난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치모아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핫산씨'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오는 22일(월)부터는 난민들을 위한 후원이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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