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피난처에서 이루어졌던 아트 클래스의 그림들을 편집 디자인하여 제작된 상품들입니다.첫번째는 수나씨와 이마드씨가 그린 아프리카의 꽃과 나뭇잎을 오려 청바지와 함께 배열하니 너무 예쁜 디자인이 나왔습니다.디자인 제목 : Jean & Flower 꽃과 청바지의 조합 아이디어는 ‘된다’ 공예협동조합의 이동현 대표님의 아이디어였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십니다. 이마드씨와 수나씨의 합작품노엘의 사과와 모자노엘 모자로 캔버스 가방 두번째는 멀리 안산에서 마포까지 찾아와 열심을 그림을 그려준 노엘의 작품입니다.초록의 짚으로 만든것 같은 모자를 디지털화하여 편집 디자인하였습니다.노엘의 아프리카 사과는 핑크와 빨간색의 조화가 특이했습니다. 역시와 우리와 다른 색감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입니다.아름드림과 협업하는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에서 예쁜 중철 노트를 제작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경제모임인 ‘소원’의 노트를 제작해 드렸습니다.세번째는 노엘의 모자 그림을 예쁘게 패턴화하여 원단으로 제작, 공덕시장에 있는 한복을 만드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가방을 봉제할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아름드림은 난민의 그림을 가지고 여러 협동조합의 도움을 받고, 마을사람들의 능력을 활용하여 상품을 개발, 제작합니다. 지역경제, 마을 경제의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이 기분좋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름드림입니다.참…공덕시장 한복집 할머니께서 따님이 실크에 예쁜 난과 꽃을 그리는 기술이 있다면서 따님과도 연결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시작된지 이제 몇달 되지 않았지만 주변 분들과 함께 일하고 네트워킹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모여서 함께 논의하고 일할때 그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하여 발생한다는 점입니다.그리고 아름드림은 탈북자뿐 아니라 북한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북한에서 사업하시는 재미교포 사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북한 아주머니들이 도란도란 담소 나누며 만드시는 공예품도 주문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손재주를 빌려 우린 난민 친구들의 디자인이 예쁜 아트 소품으로 탄생한다면 그 상품의 의미는 진정한 의미의 ‘함께 함’이네요.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연락주세요.